경남도가 'K-불꽃쇼' 함안낙화놀이를 필두로 2027년까지 동남아 관광객 맞춤형 특화 상품 10개 이상을 출시하며, 아시아 관광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오늘(7일) 밝혔다.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기존 일본, 대만 중심의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에서 벗어나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 핵심 콘텐츠는 이색적인 전통 불꽃놀이인 '함안낙화놀이'이다. 함안낙화놀이는 과거 그룹 BTS RM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 인기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주요 배경으로 다시 한번 국내외 인지도를 높였다.
함안낙화놀이의 글로벌 파급력은 이미 성공적으로 검증됐다. 지난 2026년 3~4월 열린 함안낙화놀이 페스티벌에는 홍콩과 대만 단체관광객 500여 명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다. 앞서 2025년 7월에도 일본과 대만 관광객들이 함안낙화놀이를 보기 위해 경남을 찾는 등 그 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매년 5월 부처님오신날에 열리던 함안낙화축제 정기 행사를 연중 확대 운영하고, 오는 10월 개막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함안낙화놀이를 묶은 연계 관광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단체 관광객을 위한 상품뿐만 아니라 개별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1일 투어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