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륵도 관광특구가 20억 원 규모의 대규모 노후 관광지 재생 공모에 오늘(7일) 최종 선정되며, '여행다찌'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2028년까지 글로벌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경남도가 주관한 '2027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서 통영 미륵도 관광특구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한 통영시는 2028년까지 미륵도 일대를 '세계적 수준의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미륵도는 20년 넘게 지역 관광을 견인해 왔으나, 조성 20년이 지난 현재 노후화가 진행되며 새로운 변화와 활성화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재생사업은 침체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재생사업의 핵심 콘셉트는 통영 고유의 식문화 '다찌'에서 영감을 얻은 '여행다찌'이다. 방문객들이 통영의 정취와 맛을 한 곳에서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독창적인 접근은 통영의 풍부한 지역적 특색을 전면에 내세워, 단순한 재방문을 넘어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서의 미륵도 위상을 확고히 할 전략이다. '여행다찌'는 미륵도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확보된 총사업비 20억 원은 2028년까지 미륵도 관광특구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동력으로 활용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륵도 케이블카 파크랜드 내 유휴 시설을 효율적으로 리모델링하여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웰컴센터'를 조성하는 계획이 포함된다. 또한, 미륵도의 자연 경관과 지역 문화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혁신적인 콘텐츠를 강화하여, 방문객들이 미륵도에 더 오래 머무르며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류형 관광'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