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열풍을 타고 현대백화점이 일본 유행의 중심지 도쿄 오모테산도에 국내 백화점 최초로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더현대'를 개장한다. 오는 7월 10일 문을 여는 '더현대'는 620㎡(187평) 규모로 K-패션, 뷰티, 식음료 등 한국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일본 현지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더현대' 도쿄 오모테산도점은 도큐플라자 오모카도 3층에 자리 잡았으며, 총 9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K-패션 브랜드 '코이세이오038', '로라로라', '더블 러버스', '히에타', '스탠드 오일' 등 5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특히 K-카페 '카멜커피'와 K-팝 IP 콘텐츠 플랫폼 '위드뮤'는 이번 입점을 통해 일본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이와 함께 2개의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팝업 아이코닉'에서는 배우 변우석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 기념 팝업이 7월 22일까지 진행되며, '팝업 스퀘어'에서는 힙합 스트리트 브랜드 '떠그클럽'이 일본 첫 오프라인 팝업을 8월 9일까지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의 공식 앰버서더로 6인조 보이 그룹 '투어스'를 선정해 현지 20·30세대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K-패션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도쿄 거주 젊은 층을 핵심 타깃으로 삼아, K-콘텐츠 집합체로서의 면모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지난 2024년 파르코 시부야점 팝업스토어 운영과 지난해 정규 매장 및 온라인몰 '누구' 입점 등 일본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의 성공적 안착에 이은 본격적인 해외 진출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더현대' 개장을 K-콘텐츠 수출 플랫폼인 '더현대 글로벌'의 핵심 거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가 K-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쇼룸 역할을 하며 K-콘텐츠 세계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2030년까지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거점에 총 10여 개 플래그십 매장을 구축한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