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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간암 신약 美 허가 불발 '직격탄', 주가 하한가 추락

HLB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 불발 통보를 받자마자 주가가 장 중 하한가로 직행하며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날 오전 11시 46분 현재 HLB(028300)는 전 거래일 대비 29.89% 내린 3만6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주가는 장 중 가격 제한선인 하한가까지 급락하는 사태를 맞았다.

HLB 간암 신약 美 허가 불발 '직격탄', 주가 하한가 추락
[사진=연합뉴스]

주가 폭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품목 허가 불발 소식이다. HLB는 전날인 07월 09일,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완 요구 서한(CRL)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리보세라닙은 HLB가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삼아온 핵심 신약 후보 물질이었다.

HLB 측은 향후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뒤 재신청을 위한 대응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보세라닙의 향후 재신청 여부와 주가 향방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업 이슈를 넘어 바이오 신약 개발의 높은 불확실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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