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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초등생 '모의 주가 투자' 돌입…미래 경제 주역 양성

오늘, 2026년 07월 11일, 울산 동구청 대강당은 '코스피 1만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의 경제 주역들로 뜨거웠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여 명이 경제신문을 펼쳐 기업 뉴스를 분석하고, 스마트폰으로 직접 모의 투자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금융 가치관을 다지는 특별한 금융·투자 교육 현장이 펼쳐졌다. 울산 동구가 미래 경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1만 시대, 우리 아이들을 위한 금융·투자 교육'은 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금융 기초 개념부터 차근차근 다졌다. 강사들은 복잡한 금융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경제신문을 활용한 심도 있는 학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신문 속 기업 관련 뉴스를 분석하며, 특정 뉴스가 기업의 주가에 어떤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학습했다. 이는 단순히 이론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실생활에서 경제 뉴스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투자 정보로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교육의 절정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의 금융투자 체험이었다. 학생들은 가상의 투자금으로 관심 있는 기업을 분석하고 직접 투자 대상을 선택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주가가 오르내리는 가상 시장 속에서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우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며 합리적인 투자 판단 방법을 몸소 익혔다. 투자 활동 후에는 조별 토론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기업과 투자 결정 이유, 그리고 모의 투자 결과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며 자신만의 금융 가치관을 형성해 나갔다. 이 과정에서 건전한 소비 습관과 체계적인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울산 동구, 초등생 '모의 주가 투자' 돌입…미래 경제 주역 양성
[사진=연합뉴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의미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경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교육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울산 동구의 확고한 의지와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임을 시사한다.

이번 울산 동구의 금융·투자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현명하게 판단하고 건전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되는 선제적인 금융 교육은 아이들이 주체적인 경제 주체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을 제공할 것이며, 울산 동구가 제시하는 이러한 교육 모델은 다른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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