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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00안타 대기록 '짜릿' 비디오 판독! 샌프란시스코는 역전패 '씁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026년 7월 11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올 시즌 100번째 안타를 신고하며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 꾸준한 타격감을 선보여 온 그는 시즌 100안타 고지에 오르며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 만에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날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2회말 2사 상황에서 콜로라도 선발 투수 타너 고든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 타구는 비디오 판독 끝에 안타로 최종 인정되며 그의 시즌 100번째 기록으로 공식화됐다. 비록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터진 이 한 방은 팬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이정후, 100안타 대기록 '짜릿' 비디오 판독! 샌프란시스코는 역전패 '씁쓸'
[사진=연합뉴스]

이정후는 100안타 달성으로 시즌 타율 0.309(324타수 100안타)를 유지하며 고타율을 이어갔다. 하지만 팀은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그의 대기록을 빛바래게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콜로라도에 3-4로 역전패하며 홈팬들 앞에서 쓴잔을 마셨다. 한편, 같은 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과 미네소타 트윈스의 고우석은 결장했다.

이정후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시즌 100안타를 달성하며 메이저리그에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비록 팀은 아쉽게 역전패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그가 개인 기록을 넘어 팀 승리까지 견인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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