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미 제7공군 오산기지에서 열린 제24회 한미 친선 태권도경연대회에서 한미 양국 선수와 임원 1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군 팀이 육군 팀들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2026년 7월 11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상징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로, 국방부가 지원하고 미 제7공군, 주한 외국인 태권도문화협회, 국기원이 공동 주관했다. 양국 장병들은 태권도를 통해 화합하고 우의를 다지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연은 전투겨루기, 손날 격파, 높이뛰어차기, 스피드 발차기, 단체 호신술, 단체 품새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각 팀은 숙련된 기술과 강력한 정신력으로 무장한 채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긴장감 넘치는 전투겨루기와 팀워크가 돋보이는 단체 품새는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예상 밖의 치열한 접전 끝에 해군 팀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육군 팀들을 제치고 거둔 값진 결과였다. 육군 5군단 팀은 아쉽게 2위에 머물렀으며, 육군 7기동군단 팀이 그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