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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배달+땡겨요' 상반기 819억 '대박'…낮은 수수료로 2.5배↑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가 2026년 상반기에 819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배 성장, 2024년 연간 매출까지 반년 만에 뛰어넘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를 웃게 하는 '상생 플랫폼'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는 2024년 연간 매출 423억 원을 반년 만에 넘어선 기록이다. 특히 2024년 동기 182억 원, 2025년 동기 326억 원과 비교하면 가파른 성장세가 뚜렷하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의 핵심 배경에는 파격적인 '낮은 수수료' 정책이 있었다.

'서울배달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최대 9.7%에 달하는 중개수수료와 달리 2%의 중개수수료만을 부과하며, 광고비를 전혀 받지 않는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해당 정책으로 소상공인들이 약 163억 원의 중개수수료를 절감했다고 추산했다.

시민 혜택도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할인 발행되는 배달전용상품권과 서울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시민들의 가계 경제 부담을 덜었다. 올해 상반기 매출 819억 원 중 무려 516억 원이 서울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됐다. 전체 매출의 약 63%에 달하는 비중이다.

'서울배달 땡겨요' 상반기 819억 '대박'…낮은 수수료로 2.5배↑
[사진=연합뉴스]

플랫폼의 외연 확장도 견고하다. 2026년 6월 말 기준, '서울배달 땡겨요'의 누적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29.2% 증가한 6만 2천 곳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회원 수는 57.3% 급증한 291만 명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시는 이러한 상생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입점 소상공인을 위한 저리 융자와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오는 7월 13일 서울시청에서는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서울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세훈 시장이 참석해 소상공인 정책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배달 땡겨요는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웃는 대표적인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서울배달 땡겨요'의 눈부신 성장은 단순히 매출 증가를 넘어 공공 플랫폼이 소상공인의 실질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에게 혜택을 돌려주며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공공배달 서비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상생 플랫폼'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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