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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전 대통령 선고 D-DAY…오늘 한국, '겹악재' 강타

오늘 2026년 7월 13일, 미군의 이란 추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전직 대통령 1심 선고, 대형 유통기업 파산, 주요 산업 파업 등 굵직한 현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며 긴장감과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상선 위협 역량을 약화시킬 목적으로 이란에 추가 공습을 개시하며 국제 정세는 한층 더 불안해졌다. 중동발 군사적 긴장 고조는 전 세계 경제는 물론 국내 안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정치는 전직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로 뜨겁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1심 선고가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윤 전 대통령은 명태균으로부터 2억7천만여원 상당의 여론조사 58회를 무상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기소된 김건희 여사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 결과에 따라 향후 국내 정치 지형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경제 상황도 녹록지 않다. 대형 유통기업 홈플러스는 이번 주 점포 영업 중단 및 파산 신청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돼 유통 시장 전반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국내 소비 심리 위축과 맞물려 경제 전반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尹 전 대통령 선고 D-DAY…오늘 한국, '겹악재' 강타
[사진=연합뉴스]

주요 산업 현장에서는 파업 소식이 들려온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협상 난항 끝에 오늘 13일 올해 첫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국내 핵심 산업의 파업은 생산 차질을 넘어 협력업체와 지역 경제에 연쇄적인 악영향을 미칠 우려를 낳고 있다.

물가 불안도 계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최근 불거진 '반도체 고점론'을 일축하며 반도체 산업의 견조함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른바 '칩플레이션' 여파로 삼성전자는 이달 초 서비스 자재비를 인상했으며, 이는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처럼 국제 정세와 국내 경제, 정치적 변수가 복합적으로 얽힌 가운데, 일상생활의 불편함마저 더해지고 있다. 오늘 전국은 낮 최고 37도의 찜통더위가 예상되어 시민들은 폭염 대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 정세 불안정, 국내 경제의 변동성, 정치적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칩플레이션 여파로 가중되는 일상 속 물가 부담이 사회 전반에 걸쳐 예의주시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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