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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비상! 울산해경, 액체화물선 해양오염 특별 단속 '한 달 반' 예고

오늘(2026년 7월 13일) 울산해양경찰서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하절기 기상 악화에 대비해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39일간 해양오염 취약 선박을 대상으로 맞춤형 테마 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최대 액체화물 취급 항만인 울산항의 특성을 고려해 액체화물 운반선의 화물 탱크 세정수 처리 실태가 중점적으로 점검될 예정이다.

울산해경은 7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이어질 이번 특별 단속을 통해 하절기 해양오염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단속 기간 중 전국 최대 액체화물 취급 항만이라는 울산항의 특성을 감안, 액체화물 운반선을 중심으로 화물 탱크 세정수 처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는 액체화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7월 20일 비상! 울산해경, 액체화물선 해양오염 특별 단속 '한 달 반' 예고
[사진=연합뉴스]

단속 대상에는 태풍 내습 기간 중 해양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상 공사 동원 선박과 노후 예·부선도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선저 폐수 및 폐기물 등 선내 발생 해양오염물질의 적법 처리 여부, 오염방지설비 및 법정 기록부 관리 상태, 관련 증서 및 지침서의 이행 실태 등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양 종사자들의 해양오염 관련 의무 사항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테마 단속은 울산항의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해양 종사자들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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