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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편향' 저격… 반크, 지구 구원 '월드체인저십' 론칭

반크가 가라앉는 지구를 살리는 미션을 게임으로 풀어냈다. 미국 빅테크 AI의 편향성까지 꼬집는 게임 기반 세계시민교육 플랫폼 '월드체인저십'이 오늘 론칭하며 청소년·청년들을 지구촌 문제 해결의 항해사로 초대한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기존의 수동적인 교육 방식이 디지털 세대인 청소년과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최근 확산하는 제미나이, 챗GPT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의 서구 중심적 편향성도 플랫폼 개발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됐다. 글로벌 사우스 문화를 외면하고 독도·동해를 왜곡하는 AI의 문제점을 비판하며, 반크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구촌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월드체인저십' 이용자는 가상 유람선 '네오 휴머니타스호'의 항해사가 되어 게임을 진행한다. 테트리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300초(5분) 타임어택 미션 속에서 기후 피해, 의료 공백 등 지구촌 10대 비극을 해결해야 한다. 제한 시간 내 미션을 완수하지 못하면 배가 침몰한다는 설정은 게임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AI 편향' 저격… 반크, 지구 구원 '월드체인저십' 론칭
[사진=연합뉴스]

플랫폼은 강대국에 의존하는 대신, 이용자들이 IT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위기를 극복하는 능동적인 해결 방식을 제시한다. 특히 2억 명에 달하는 한류 팬덤과 700만 명의 재외동포와의 연대를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월드체인저십'에서 이용자는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신뢰도 100'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 시 '1인 국제기구 사무총장 인증서'가 발급되며 SNS 공유를 통해 자신의 성과를 알릴 수 있다. 박기태 단장은 이번 론칭에 대해 「청소년들이 수동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게임이라는 무대를 통해 가라앉는 지구촌을 인양하는 문제 해결의 당당한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플랫폼이 단순한 재미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교육적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크는 이번에 론칭한 '월드체인저십' 플랫폼을 향후 전국 초·중·고교 특강 및 전 세계 재외동포 한글학교 교육 현장에서 '게임형 세계시민교육 표준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디지털 세대에게 익숙한 게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글로벌 문제에 대한 참여를 혁신적으로 이끌어내며, 미래 세대가 지구촌 문제 해결의 주역으로 성장할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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