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경기 평택시 장당동의 한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의심 신고가 접수돼 2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현장 확인 결과 다행히 실제 누출은 없었으며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경 해당 공장 관계자는 「화학물질 저장 탱크 안전밸브 고장으로 누출이 의심된다」며 119에 신고했다. 이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 공장 내부와 인접 업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신속히 외부로 대피하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즉시 출동하여 현장에 대한 정밀 확인 작업을 벌였다. 첨단 장비를 동원해 유해 가스 유무 등을 측정했으나, 어떠한 화학물질 누출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위험 요인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소동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대피했던 인원들은 모두 안전하게 복귀했다. 경찰은 현재 이례적인 누출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위와 공장 안전 시스템 전반에 대해 자세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공장 관계자의 신고 내용과 실제 상황의 차이를 명확히 밝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