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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AI로 사회 난제 파고든다…10개 팀 '시동'

폐배터리 재활용 효율화부터 희귀암 조기 진단, 실시간 디지털 수어 생성까지.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우리 사회의 복잡한 난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7월 1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AI 임팩트 설루션' 최종 선발 10개 팀이 혁신 대장정의 첫발을 뗐다.

이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및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이노베이션이 주최하고 후원하며, 재단법인 큐네스티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형태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참가 접수는 에너지, AI·기술, 사업화·투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 혁신팀은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 개선, 데이터센터 발열 저감, 희귀암 초기 진단, 실시간 디지털 수어 생성 등 다양한 사회 난제를 AI로 풀어낼 혁신적인 설루션을 제안했다.

어제(14일) 열린 킥오프 및 부트캠프에서는 선정된 10개 팀이 향후 4개월간 진행될 PoC(개념검증) 실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했다. 또한, 전해곤 연세대학교 교수와 김문규 씨엔티테크 독립이사의 특강이 이어져 참가팀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SK이노, AI로 사회 난제 파고든다…10개 팀 '시동'
[사진=연합뉴스]

참가팀들은 오는 10월까지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설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11월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PoC 실증 성과를 발표하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 우수 3개 팀이 선정된다. 이들 팀은 사업 고도화 및 임팩트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을 받아 사업 확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강충식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은 「AI는 이제 에너지 효율성, 탄소 저감, 돌봄, 안전, 교육 및 이동권 등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도구」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AI 임팩트 설루션'을 통해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사회 현장에서 검증되고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AI 기술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혁신 기술이 시너지를 내는 모범적인 사례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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