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치과대학 허석모 교수가 '치태조절 임상가이드: 근거기반 구강위생교육'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책은 치과대학생부터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전공의, 전문의, 교수진에 이르기까지 치과 의료계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임상 실무서로, 구강위생 교육 분야의 표준 지침서를 지향하고 있다.
치태는 충치와 잇몸질환 등 대부분의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핵심 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정작 임상 현장과 교육 현장에서는 치태 조절을 위한 구강위생 교육이 체계적인 근거보다는 개인 경험이나 관행에 의존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진료실마다, 교수자마다 교육 내용과 방식이 달라 환자가 일관된 정보를 받기 어렵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허 교수는 이러한 현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랜 임상 경험과 국내외 연구 성과를 종합해 치태 조절의 원칙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임상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가이드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기존 교재와 차별화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허 교수는 "치과 임상 현장에서 구강위생 교육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 방법과 내용이 충분히 표준화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 책이 근거 기반의 구강위생 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는 모든 치과 의료인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