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자원 감소 시대, 한국군 미래 전력의 핵심이 될 '다목적 무인차량' 사업자로 1년여간의 치열한 경쟁과 지연 끝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6년 7월 16일 최종 선정되며 국방 시스템의 청사진이 확정됐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아리온스멧'을 '다목적 무인차량'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현대로템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거둔 성과다. 이번 결정은 당초 2025년 6월로 목표했던 계약 시점보다 1년 이상 지연된 끝에 이뤄져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정된 아리온스멧은 적재중량 450㎏에 달하며, 국산화율 98% 이상을 자랑하는 고성능 무인 차량이다. 이번 1차 사업은 496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육군 '아미 타이거' 전력화 계획과 연계될 경우 5천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어서 미래 확장성이 매우 크다. 이는 미래형 지상 플랫폼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사업자 선정은 당초 목표보다 1년여 늦춰졌다. 이는 평가 방식에 대한 업체 간 갈등으로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이번 선정 과정에 대해 「공정하고 적법하게 진행됐다」며 투명성을 강조했다. 최종 계약은 올해 3분기 내에 체결될 예정이며, 2027년부터 2028년까지 한국군에 전력화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