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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간담회·AI 수업…한글학교 256명, 미래 연다

오늘(17일) 전 세계 256명의 한글학교 교사들이 인공지능(AI) 활용 교수법을 익히고, 협의회장들이 첫 간담회를 갖는 등 최신 교육 트렌드와 현장 소통 확대를 성공적으로 결합한 대규모 연수가 막을 내렸다.

재외동포청이 주최한 '2026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는 지난 7월 12일부터 오늘(17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와 서울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 256명의 한글학교 교사가 이번 연수에 참가하여 최신 교육 흐름을 습득했다.

이번 연수의 핵심은 미래 교육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AI 활용 수업'이었다. 교사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업 방식과 학습 자료 개발 기법을 익히며 차세대 동포 교육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한글학교협의회장 간담회'는 현장 소통 확대를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재외동포청은 간담회를 통해 전 세계 한글학교 지원 방안과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최초 간담회·AI 수업…한글학교 256명, 미래 연다
[사진=연합뉴스]

연수 기간 중 7월 13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한 통합연수가 진행되어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한민족 역사와 문화 관련 수업 소재 발굴 기회를 제공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연수 수료식에서 한글학교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한글학교는 차세대 동포가 뿌리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한인 공동체와 연결되는 소중한 교육 현장」이라고 역설하며, 한글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한글학교는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AI 시대에 발맞춘 미래 지향적 교육 현장으로 성공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재외동포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끊임없는 전문성 강화 노력이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확립과 한인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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