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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해제는 착시」 오세훈, 침수 취약지 『작은 징후도 선제 조치』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습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은평구 응암3동 저지대와 진관동 이말산 약수사 인근 위험 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며 「작은 위험 징후도 놓치지 말고 상황에 맞는 선제적인 조치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강조하며 밤사이 집중호우로 약해진 지반에 대한 우려와 함께 철저한 안전 관리를 주문했다.

오 시장은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은평구 응암3동 저지대 침수 취약 지역에서는 물막이판, 빗물받이 등 풍수해 대응 시설과 현장 대응 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서 진관동 이말산 약수사 인근 위험 사면과 계곡부로 이동하여 산사태 예방 시설 및 주변 사면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특히 오 시장은 「작은 위험 징후라도 발견 시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신속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비상 연락망 및 현장 대응체계를 재점검하라」고 강하게 지시했다. 또한 호우특보 해제 이후에도 누적 강우로 인한 지반 약화가 지속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선제적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호우 해제는 착시」 오세훈, 침수 취약지 『작은 징후도 선제 조치』
[사진=연합뉴스]

이날 오전 7시 30분부로 서울 전역의 호우경보는 해제됐다. 그러나 서울 시내 하천 29곳 및 증산교·행주1교 하부도로, 가람길 등 주요 도로 곳곳은 여전히 통제 중이다. 침수 방지를 위해 빗물펌프장 20곳이 부분 가동되고 있으며, 서울시와 산하기관 직원들은 침수 취약지역 순찰 및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비상 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의 당부처럼, 비록 호우경보가 해제되었더라도 누적 강우로 약해진 지반과 추가 강우 가능성에 대비하여 서울시는 비상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 또한 재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주변의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살피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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