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독자 개발한 여객기 C919가 다음 달 12일, 베이징-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투입돼 첫 정기 국제 여객 운항의 막을 올리며 국제 무대로 발을 넓히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다.
이는 그간 '국내용'으로 인식되던 C919가 첫 정기 국제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중국 항공 산업의 기술적 자립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이 C919를 해당 노선에 투입하며 매일 왕복 1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C919는 중국이 독자적인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최초의 여객기로, 중국 항공 산업의 기술적 자부심이 담겨있다. 이 항공기는 승객 정원 158~192명에 항속 거리는 4,075~5,555km에 달한다. 2015년 11월 출고된 C919는 2017년 5월 첫 비행에 성공했으며, 2023년 첫 상업 운항을 시작했다.
C919는 이미 중국 국내선에서 압도적인 실적을 쌓아왔다. 올해 4월 말 기준, 중국 국내에서 4만2천회 이상의 상업 여객편에 투입되며 안정성과 기술적 신뢰를 확보했다. 에어차이나는 현재 12대의 C919를 인도받아 베이징-홍콩 노선에서 하루 한 편 운항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