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우 하지원이 마운드에 선 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무려 80년 만에 15연승을 질주하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롭게 장식했다.
2026년 7월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보스턴은 볼티모어를 6-3으로 꺾고 파죽의 15연승을 달성했다. 이번 승리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1946년 수립했던 구단 최장 연승 기록과 80년 만에 어깨를 나란히 한 역사적인 기록이다.
이는 단순한 구단 기록을 넘어선다. 1961년 메이저리그가 구단을 확장한 이래 '확장 시대'를 기준으로 보면 역대 8번째로 긴 연승 기록이다. 확장 시대 최장 연승 기록은 2017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세운 22연승이다. 보스턴은 이번 15연승으로 MLB 전체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위업을 달성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대기록의 현장에는 한국 엔터테인먼트와 MLB를 잇는 문화 교류의 상징으로 배우 하지원이 시구자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원은 유서 깊은 펜웨이 파크의 마운드에서 시구하며 한-미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녀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LG 트윈스 경기에서도 시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