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 위축과 탄소 중립 전환의 파고 속에서 강원 지역 시멘트 산업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복지가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오늘(23일) 고용노동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시멘트 원하청이 손을 맞잡고 지역 최초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며, 총 730명의 노동자에게 25만원의 종합검진 비용과 최대 200만원의 장기근속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간다.
최근 수년간 건설 경기 위축이 심화하고, 탄소 중립 전환이라는 거대한 산업적 변화를 앞두면서 시멘트 산업의 숙련된 노동력 유지 중요성이 커졌다. 이러한 상황은 강원 지역 시멘트 협력사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과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 지역 시멘트 원청 및 협력사들은 23일 강원 춘천시에서 뜻을 모아 강원 지역 시멘트 산업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실질 복지 확충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 지역 최초로 지역 대표 업종을 대상으로 한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협약에 따라 원청사는 협의체 구성 및 과제 이행에 필요한 재원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은 시멘트 협력사 노동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총 730명의 협력사 노동자가 수혜를 받게 되며, 구체적으로는 500명의 노동자에게 종합검진 등 건강 관리 비용 25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230명의 장기근속 노동자에게는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에 이르는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