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보령 해상 새벽 24t 어선 전복…10명 구조, 60대 선원 실종

24일 새벽 충남 보령 해상에서 발생한 24t급 어선 A호 전복 사고로 승선원 11명 중 10명은 구조됐으나, 60대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3시 47분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 서쪽 약 40㎞ 해상에서 전복됐다. 사고 당시 A호에는 총 11명의 선원이 승선 중이었다.

한밤중 먼바다에서 발생한 긴박한 상황에서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들이 사고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해 구조 활동을 벌였다. 이들의 발 빠른 대처로 승선원 11명 중 10명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보령 해상 새벽 24t 어선 전복…10명 구조, 60대 선원 실종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인근 조업 선박들의 신속한 구조 활동에도 불구하고, 60대 선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직후 광범위한 해역에 구조대와 함정 등을 급파, 실종자 수색 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번 사고로 10명이 극적으로 구조됐지만, 실종된 60대 선원을 찾기 위한 해경의 수색 작업은 24일 현재도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 해경은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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