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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반려' 뒤집은 갯벌, '확대 등재 종착점 아냐' 새 과제 직면

한반도 서남해안을 수놓은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5주년을 맞은 가운데, 5년 전 '반려'를 뒤집은 극적 반전 이후 「확대 등재가 종착점 돼선 안 된다」는 새로운 비전에 직면했다.

'한국의 갯벌'은 2026년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등재 5주년을 맞으며 국내외적으로 갯벌 보전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는 시점이다. 이 땅의 갯벌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한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유산 등재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특히 5년 전인 2021년, '반려'라는 충격적인 결정에 직면하며 존폐 위기에 놓이는 듯 보였다. 그러나 관계 당국과 전문가들의 끈질긴 노력 끝에 '반려' 결정이 극적으로 뒤집히며 기적적인 '등재' 성공을 이뤄냈다. 이는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세계에 다시금 각인시킨 상징적인 순간으로 기록됐다.

5년 전 '반려' 뒤집은 갯벌, '확대 등재 종착점 아냐' 새 과제 직면
[사진=연합뉴스]

등재 5주년을 맞은 현재, '한국의 갯벌'은 등재 이후의 관리와 발전을 강조하는 목소리에 직면했다. 전문가들은 「확대 등재가 종착점 돼선 안 된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단순히 목록에 추가하는 것을 넘어, 현재 등재된 갯벌의 가치를 심화하고 보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5년을 기점으로 '한국의 갯벌'은 이제 단순한 보존 대상을 넘어섰다. 지속적인 연구와 과학적 관리, 그리고 그 가치 확대를 통해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더욱 빛나기 위한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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