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년 전 6·25 전쟁의 포화 속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故 이용운 중사의 명예가 오늘(2026년 7월 28일) 삼척시에서 뒤늦게 빛을 되찾으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삼척시는 이날 故 이용운 중사(제3보병사단 공병대대 소속)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며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故 이용운 중사는 6·25 전쟁 당시 혁혁한 공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격전의 혼란 속에서 훈장을 받지 못했던 경우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했으나 미처 보상받지 못한 호국영웅들의 공훈을 발굴하고, 늦게나마 그들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 2026년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삼척시청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故 이용운 중사의 유가족과 박상수 삼척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유가족은 70여 년 만에 찾아온 국가의 예우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고인의 희생이 이제야 빛을 보게 된 것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전수식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적을 늦게나마 가족분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며 예우를 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수식이 단순히 훈장 전달을 넘어, 호국영웅들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국가가 그들의 헌신을 잊지 않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라는 점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