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통상 기간의 절반'에 가까운 파격적인 일정 단축을 선언하며 조사설계용역 발주 절차에 전격 돌입, 초고속 산단 조성을 위한 닻을 올렸다.
LH는 이날 국토교통부가 전날(07월 29일) 광주 군공항 부지를 후보지로 선정한 데 이어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되자마자 조사설계용역 발주 절차를 즉각 개시하며 사업 추진의 강력한 시동을 걸었다. 통상적인 행정 절차와는 확연히 다른 속도전이다.
이번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광주 군공항 부지 일원에 826만㎡(약 25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산단 부지의 대부분이 국방부 소유의 국유지여서 토지 보상 절차 또한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초고속 산단 조성을 위해 파격적인 일정을 제시했다. 오늘 사전규격공고를 시작으로 8월 중 입찰공고 및 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10월 첫째 주에는 곧바로 설계 착수에 돌입한다. 이는 통상 107일이 소요되는 조사설계용역 업체 선정 기간을 58일로 무려 절반 가까이 단축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