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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민원 예측 '척척'... 화성시, 38개 시스템 연동 '미래형 플랫폼' 공개

오늘(2026년 7월 31일) 화성시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시민 민원을 예측하고 선제 대응하는 '문제해결형 도시데이터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도시 문제 발생 가능성을 AI가 미리 알려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혁신적인 행정 패러다임 전환의 청사진을 선보였다.

그동안 지자체 행정은 부서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한계를 보여왔다. 그러나 화성시가 새롭게 선보일 AI 기반 플랫폼은 민원, 교통, 방범, 재난, 안전 등 도시의 38개 시스템에 흩어진 방대한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이를 AI로 정밀 분석하여 발생 가능한 민원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어떤 지역에 축사가 신설될 때 악취 민원의 범위와 규모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는 방식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 관계모델링(온톨로지)을 통해 복합적인 도시 데이터 속에서 이상 징후를 정확히 탐지하는 체계를 갖춘다. 화성시는 이번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공지능 서비스 지원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만큼, 사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구축되는 만큼 성공적인 안착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AI가 민원 예측 '척척'... 화성시, 38개 시스템 연동 '미래형 플랫폼' 공개
[사진=연합뉴스]

화성시는 내년 2027년 1월까지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약 2개월간의 안정화 및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7년 3월부터 시민들을 위한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통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서별로 따로 관리해 온 도시데이터를 연결하고 문제점을 예측하는 것이 이번 플랫폼의 핵심」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이번 AI 기반 도시데이터 플랫폼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미래형 행정이 다른 지자체로도 확산돼 대한민국 전역의 스마트 도시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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