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식탁에 발암 가능 물질 경고등이 켜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MCPD가 초과 검출된 간장 '브래그 리퀴드 아미노스'에 긴급 회수 조치를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인천 소재 업체 코어랜드마크가 수입·판매한 간장 '브래그 리퀴드 아미노스'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 가능성을 고려하는 물질'인 '2B군'으로 분류한 3-MCPD가 기준치를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한 긴급 회수 조치를 명령했다.
3-MCPD는 대두 등 식물성 단백질이 산분해되는 과정에서 비의도적으로 생성될 수 있는 물질이다. IARC는 3-MCPD를 암 발생과의 연관성을 배제할 수 없는 '2B군'으로 지정하여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경고가 소비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회수 대상인 '브래그 리퀴드 아미노스'는 미국에서 생산됐으며, 소비 기한은 2027년 9월 18일까지다. 총 수입량은 624㎏에 달해 상당수 소비자가 이미 구매했거나 섭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