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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 2홈런’ 양키스, LAA 6-2 제압…박찬호 휴식

김동민 기자
뉴욕 양키스가 로빈슨 카노의 홈런포 2방을 앞세워 LA 에인절스를 꺾었다.

양키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서 열린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6-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양키스는 시즌 6승3패를 기록, 토론토 블루제이스(7승3패)에 이어 아메리칸 동부지구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지난 14일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2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던 박찬호는 이날 불펜에서 대기했지만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양키스는 2회초 마쓰이 히데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 선취점을 내줬지만 이어진 2회말 반격에서 선두타자 카노의 솔로 아치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 데릭 지터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한 양키스는 4회 선두 마커스 탬스의 좌전안타에 이은 커티스 그랜더슨의 1타점 3루타와 이어진 찬스에서 지터의 2루타로 2점을 보태 4-1을 만들었다.

달아오른 양키스 방망이는 5회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루에서 카노의 투런 홈런으로 6-1를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에인절스는 6회 1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6-2로 앞선 9회 2사 1,2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양키스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는 상대 바비 어브레유를 2루수 앞 땅볼로 돌려세우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키스 선발 필 휴즈는 이날 5이닝 동안 3안타 2실점의 무난한 피칭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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