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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촉진단 기계류 수출확대 위해 독일·폴란드 파견

한국기계산업진흥회(정지택 회장)는 20일부터 27일까지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한 글로벌전략품목인 승강기·컨베이어·전동축·크랭크·기어·변속기 등 특수목적 기계류의 수출확대를 위해 독일(도르트문트·뮌헨), 폴란드(바르샤바) 등 3개 지역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한다.

이번 수출촉진단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찬용 상무를 단장으로 (주)세진아이지비, GS기어, 해성산전(주) 등 8개사 11명으로 구성돼 독일 도르트문트·뮌헨,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각국의 유력바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독일에서는 현지 기계류 대표업체인 KTR 등 7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바르샤바에서는 GK Torfarm 등 40여개사의 유력바이어들이 참가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의 STROMAG AG 등 현지의 우수 제조업체를 방문해 견학 및 개별 상담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수출촉진단은 중소기업청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채산성 제고를 위해 지원하는 '중소기업 글로벌전략품목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공동으로 1단계로 타깃지역의 사전시장조사를 통해 진출 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로 해외 현지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해 시장개척활동을 수행한다. 마지막 3단계는 해외마케팅 후속조치로 타깃지역의 유력바이어를 국내에 초청해 수출상담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