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스타 셰프, 핀에어로 서울 온다

핀란드 국적 항공사인 핀에어(한국지사장 야니 페우쿠리넨 Jani Peuhkurinen)는 26일부터 30일까지,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고메 2010 (Seoul Gourmet 2010)’의 공식 항공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 고메 2010’ 는 서울 시내 주요 호텔 및 서울시 곳곳에서 유럽 정상급 셰프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푸드 페스티벌이다.

이에 따라 핀에어는 유럽 정상급 셰프들과 언론인들을 자사의 비즈니스 석을 이용해 페스티벌에 참가 하도록 했다.

핀에어 비즈니스석은 신형 침대형 좌석,최고급 기내식 등의 서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셰프들이 한국과의 시차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 현지 시간에 맞춰 기내 조명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세심한 배려도 선 보인다.

셰프들은 특히 왕복 시 유럽의 허브 공항인 핀란드 헬싱키-반타(Helsinki-Vantaa) 공항에서 피로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공항 내 위치한 스파와 라운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세계 최초 공항 내 스파 시설인 ‘비아 스파(Via Spa)’는 반타 공항의 명소 중 하나다.

야니 페우쿠리넨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유럽 최고 스타 셰프의 한식 요리 향연을 직접 볼 수 있는 이번 서울 고메 2010은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가깝게 연결하는 핀에어의 브랜드 가치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유럽을 잇는 대표 항공사로서 한국과 유럽의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핀에어는 1923년 설립된 핀란드 최대의 국영 항공사로 아시아와 유럽 간의 교류 증진에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 2010년 5월에는 ‘2010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된 유럽 대표 항공사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