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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4륜구동 디젤 세단 출시

▲ 벤츠, E클래스 4륜구동 디젤 세단 출시
▲ 벤츠, E클래스 4륜구동 디젤 세단 출시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E-클래스 4기통 디젤 엔진에 상시 4륜구동 기술을 적용한 'E250 CDI 4매틱'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모델은 벤츠가 국내에 출시한 첫 저배기량 4륜구동 디젤 세단으로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04마력과 최대토크 51.0㎏·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2g/㎞, 복합 연비는 14.9㎞/ℓ다.

벤츠는 이번 모델 추가로 E-클래스 라인업이 12종으로 확대됐다.

벤츠 관계자는 "전륜과 후륜에 항상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하는 4MATIC 방식에 ESP와 전자식 트랙션 시스템 4ETS도 적용돼 구동력과 주행 안정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판매 가격은 71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