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사업장서 불산가스 외부 누출 없었다" 주장
삼성전자는 또 "화성사업장 불산은 49% 희석액이라 끓는점이 섭씨 106도"라며 "물론 자연상태에서도 증발은 일부 있지만 시간이 걸리고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번 구미에서 유출된, 희석되지 않은 100% 불산은 약 19.5도에서 그대로 기화되기 때문에 확산이 컸지만, 이번 화성사업장 불산은 기화되기가 어려워 외부 누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CCTV에 나타난 뿌연 연기(fume)의 성분과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모든 내용은 조사결과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경찰은 삼성전자가 지난달 28일 화성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산 가스 2차 누출사고 당시 공장 실내에 가득 찬 불산 가스를 대형 송풍기를 틀어 공장 밖으로 빼낸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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