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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바람이 분다> 3회 방송분 연속 재방송으로 다시 한 번 파격 편성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번엔 1, 2, 3회 연속 재방송으로 1위 굳히기 들어간다.

첫 방송 이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SBS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일요일 낮 12시부터 1, 2, 3회 연속 재방송으로 다시 한번 파격편성된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2월 13일 첫 방송일에 1, 2회 연속방송하며 큰 화제를 낳았으며 바로 다음 날 3회까지 방송하는 등 한 주에 3회를 방송하며 정통 멜로드라마에 목말라하고 있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줬다.

시청자들도 "정말 웰메이드 드라마네요.  1회 보고 나서 정말 빨려들었는데 바로 2회에 이어 다음 날 3회까지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런 명품 드라마라면 한 주에 4회라도 보겠어요", "조인성, 송혜교의 명품연기를 한 주에 3번 볼 수 있다니, 계 탄 기분이에요" 등의 의견으로 이번 편성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에 SBS는 한 주간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3회를 연속으로 묶어 재방송하는 지상파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편성을 단행했다.

SBS 편성관계자에 따르면 "멜로 드라마는 감성적으로 몰입해서 봐야 하는 장르이다. '그 겨울'은 흡인력 있는 명품대사와 감성을 울리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바탕이 되어 한 번 몰입하면 빠져나오기 힘든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1, 2, 3회 연속 재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은 훨씬 작품에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파격적인 재방편성의 이유를 설명했다.

수목드라마 최고의 화제작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17일(일) 낮 12시부터 1, 2, 3회가 연속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