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한국지엠, 2월 내수 및 수출 전년보다 모두 하락

▲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2월 한 달간 내수 9973대, 수출 4만8601대(ckd 제외) 등 총 5만857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는 9973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했으며, 수출은 4만8601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5만2682대 대비 7.7%나 감소했다.

CKD 방식으로는 총 10만7174대를 수출해 전년 동월 9만2299대 대비 16.1% 증가했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지난달 차세대 6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 성능을 개선한 신형 캡티바는 물론 쉐보레 트랙스를 출시하며 한층 다양화된 라인업을 갖췄다"며 "3월부터 신형 캡티바와 트랙스 등 경쟁력을 갖춘 모델들의 본격적인 판매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내수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1~2월 누적 판매 대수는 총 12만6521대(내수 2만741대, 수출 10만5780대, CKD제외)로 전년 동기 12만5001대 대비 1.2% 증가했다.
 
한편, 한국지엠의 올해 1~2월 CKD 수출은 총 19만1200대를 기록, 전년 동기 18만4040대 대비 3.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