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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 우드칩 사업 ‘결사반대’

비대위, “철회치 않으면 불매운동 벌일 것”

성창기업지주의 우드칩사업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업자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한국목재재활용협회 생존권사수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1시에 부산외국어대 앞에서 시위를 열고 성창기업지주의 우드칩사업 진출을 규탄했다.


비대위는 이날 집회에서 “성창기업이 우드칩사업 철회를 하지 않는다면 관련 계열사의 제품 불매운동을 벌일 예정”이라며 “전국 300개 관련업체들과 총궐기해 성창기업의 우드칩 사업을 결사적으로 막을 것”임을 천명했다.


한편 성창기업은 이 분야 신규진출로 오는 2015년 설비투자를 완료하고 3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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