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모터쇼서 타이어 기술력 뽐낸다

▲ 한국타이어,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부스 이미지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유럽 타이어 라벨 제도에서 회전 저항과 젖은 노면 제동력의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모두 획득한 '키너지 에코'와 메르세데스-벤츠 뉴 S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벤투스 프라임2는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뉴 S클래스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글로벌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명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미래형 컨셉 타이어인 '이멤브레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멤브레인'은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타이어로 퍼포먼스 드라이빙과 도심지 드라이빙 두 가지 용도를 만족 시킬 수 있는 만능 타이어다.

차량의 속도에 따라 타이어의 접지율을 변화시켜 저속 주행 시에는 연비 향상을, 고속 주행 시에는 그립력을 강화시킨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컨셉 타이어 '한국 아이플렉스'를 전시하고 체험형 전시관인 '한국 아이플렉스 랩'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나만의 타이어를 만들며 한국타이어의 하이테크놀로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중심지인 유럽에서 한국타이어의 미래 지향적인 첨단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브랜드와 품질에 대한 신뢰를 쌓아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파리 모터쇼, 제네바 모터쇼, 디트로이트 모터쇼, 도쿄 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세계 최대의 모터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