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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인사말 '즐거운 추석' 위해 이말은 금기어...'결혼은 언제 하니?' '언제 취업할거니?'

추석 인사말
©네이버

추석을 앞두고 추석 인사말로 피해야 할 금기어, 추석 인사말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이달 7일~20일 동안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 2,892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로는 '취업'과 '결혼'이 뽑혔다.

취업준비생 1,194명은 추석에 듣기 싫은 말로 '언제 취업할 거니"(73.6%), '살 좀 빼렴/얼굴 좋아졌네'(30.9%), '아무개는 OO에 취업했다더라'(18.8%), '사귀는 사람은 있니?'(18.2%),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다'(15.3%) 등을 꼽았다.

직장인은 미혼일 경우 남녀 모두 '결혼은 언제 하니?'(남 67.5%, 여 63.3%)가 1위, '연봉은 얼마나 받니?'(남 39.4%, 여 30.4%)가 2위로 나타났다.

기혼일 경우 '요즘 경기가 어렵다는데 다니는 회사는 괜찮니?'를 추석 때 듣기 싫은 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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