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뉴욕증시, 상승 출발…다우 1.04% 상승, 게임스톱 열기는 시들

미국 뉴욕증시는 2일(현지시간)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43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5.55포인트(1.04%) 상승한 30,527.46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0.64포인트(1.08%) 오른 3,814.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4.71포인트(1.23%) 상승한 13,568.11에 거래됐다.

◆ 전문가들 "게임스톱 열기 사그라지고 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게임스톱 열풍이 사그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바이탈날리지의 아담 크리사풀리 창립자는 "일부 주식 집단을 둘러싼 열기가 깨지기 시작하면서 '게임스톱' 난센스가 희미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스톱 주가는 전일 30% 넘게 하락한 데 이어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는 40% 내외 떨어졌다.

◆ 국제유가는 상승

국제유가는 상승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75% 오른 55.02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2.59% 상승한 57.81달러에 움직였다.

뉴욕증시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