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4343명·누적 54만2968명
21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4343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54만2968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14~18일 닷새 연속 4000명대를 기록한 뒤 전날 2907명으로 줄어들었다가, 이날 다시 4000명대를 넘어섰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신규 사망자는 4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9737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오사카 8명, 효고현 7명, 지바현 7명, 도쿄 5명, 홋카이도 4명, 사이타마 현 2명, 나라현 2명, 미야기 현 2명, 오카야마 현 1명, 도쿠시마 현 1명, 아이 치현 1명, 구마모토 현 1명, 이시카와 현 1명, 가나가와 현 1명, 후쿠오카 현 1명, 후쿠시마 현 1명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769명,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48만6735명이다.
일본의 도도부현 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 상위 10개 지역을 보면, 수도 도쿄도 13만1199명(+711),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 현 5만1177명(+157), 사이타마 현 3만5774명(+207), 치바현 3만1805명(+106), 아이 치현 3만542명(+190), 홋카이도 2만2565명(+106) 등이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 6만9841명(+1153), 효고현 2만6459명(+427), 후쿠오카 현 2만509명(+151), 오키나와 현 1만1652명(+115)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