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자 코소보가 전력을 수입하는 대신 순환단전을 택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소보는 주로 석탄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데 전체 전력 수요의 3분의 2밖에 충당하지 못한다. 게다가 겨울을 앞두고 코소보의 발전기 절반 정도가 정기 점검 중이어서 가동을 중단한 탓에 전력난이 더 심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코소보 배전공사(KEDS) 대변인은 이날부터 한 번에 6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한 뒤 2시간 단전하는 방식으로 전력을 배분하기로 했다. 이런 방식의 순환단전이 언제 종료될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가디언은 유럽의 빈국 중 하나인 코소보가 치솟은 에너지 수입 가격을 더는 감당할 수 없게 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