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의 위파위가 시즌 아웃됐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아시아 쿼터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무릎 부상으로 2024-2025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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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파위 시즌 아웃 [연합뉴스 제공]
위파위는 지난 7일 정관장과의 경기 3세트 중반 공격 후 착지하다가 무릎 통증을 느껴 들것에 실려 나갔다. 검진 결과 왼쪽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외측 반월상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아직 수술 날짜는 확정하지 않았지만, 위파위는 남은 정규리그 10경기와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없다. 위파위는 2024-2025시즌 264점(17위)을 올렸고, 서브 리시브 효율 5위(37.30%), 수비 7위(세트당 5.520개)를 달리며 공수에서 모두 중요한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