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의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클론 출신 구준엽이 대만 배우인 아내 쉬시위안(徐熙媛)이 사망한 데 따른 슬픔에 무기한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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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준엽 활동 중단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전에 촬영을 마친 광고는 계속 진행하지만, DJ쇼와 기자회견, 팬 미팅 같은 공개행사는 무기한 중단한다. 활동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내면의 고통이 치유된 뒤 다시 활동에 나서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준엽은 당초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길일을 택해 수목장을 치르기로 했으나, 가족들과 논의를 거쳐 장례 장소를 다시 정하기로 했다. 그는 쉬시위안의 유해가 대만 신이 지역 자택에 안치된 가운데 언제든지 사랑하는 아내를 찾아갈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갖고 싶다고 뜻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