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시장, 매매·전세·월세 동반 상승…서울·세종 주도
전국 주택시장은 매매, 전세, 월세 모두 전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지방은 매매가격 변동률이 보합(0.00%)을 기록하는 등 시장이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 전국 주택가격, 매매·전세·월세 일제히 상승
-전국 주택시장, 매매·전세·월세 동반 상승…서울·세종 주도
전국 주택시장은 매매, 전세, 월세 모두 전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지방은 매매가격 변동률이 보합(0.00%)을 기록하는 등 시장이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 전국 주택가격, 매매·전세·월세 일제히 상승
한국부동산원이 18일 발표한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10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9%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는 0.18%, 월세통합가격지수는 0.19% 각각 상승하여 전국적으로 임대차 시장 또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매매 0.60%, 전세 0.30%, 월세통합 0.30%를 기록하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방은 매매 0.00%, 전세 0.07%, 월세통합 0.09%로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제한되거나 보합세를 유지했다.
▲ 서울 집값 1.19% 상승…수도권 상승세 주도
전국 주택 매매시장은 수도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은 1.19% 상승했다. 상승률은 전월(0.58%)의 약 2배 수준이다.
부동산원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와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와 거래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은 특히 송파구(2.93%), 성동구(3.01%), 강동구(2.28%), 양천구(2.16%) 등 강남3구와 도심권의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강북(0.94%) 지역에서는 대단지와 재건축 추진단지 중심으로 올랐다.
성동구(3.01%), 마포구(2.21%), 광진구(1.93%), 용산구(1.75%), 중구(1.67%) 등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은 서구, 동구, 부평구 위주로 가격이 상승하며 상승 전환했다.
경기는 평택시와 이천시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남 분당구, 과천시, 광명시, 하남시 등 주요 지역이 상승하며 수도권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지방은 매매가격 변동률이 0.00%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울산(남구·북구)과 세종(다정·새롬동)은 정주 여건 양호 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 제주(서귀포시)는 미분양 적체로 하락했고, 대구(달서구·북구)도 구축 및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 전세가격, 서울 신축·대단지 중심으로 수요 지속
전세시장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0.18% 상승했으며 서울은 0.44% 올랐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정주 여건이 좋은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었고, 신축 및 대단지 위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가격이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경기는 이천시와 부천 소사구 위주로 하락했지만, 하남시, 과천시, 수원 영통구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인천은 서구, 동구, 미추홀구 위주로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울산(북구·남구)과 부산(남구·동래구)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제주(서귀포시)는 소규모 단지 위주로, 전남(여수·광양시)은 구축 위주로 전세가격이 하락했다.
세종시는 0.90% 상승하며 소형 평형 위주의 임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9월 기준 전월세전환율은 전국 평균 6.5%, 서울은 5.5%로 집계됐다.
이는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준으로, 여전히 월세 부담이 낮지 않음을 시사한다.
▲ 서울 월세 매물 부족 심화
월세통합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19% 상승했다.
서울은 주요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월세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월세 매물 부족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인천·경기권: 경기는 수원 영통구와 성남 분당구 위주로 상승했고 , 인천은 동구 및 남동구의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
울산(북구·중구), 광주(서구·남구), 세종(나성·도담동), 경남(거제시·양산시) 등 다수 지역에서 월세 가격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세종시는 0.65% 상승하여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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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양도소득세와 근로소득세 간 과세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부동산 세제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가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과세 정상화와 실거주 중심의 조세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완화는 정책 후퇴가 아닌 단계적 정상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