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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vs 레너드, NBA 플레이인 격돌

심명섭 기자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LA 클리퍼스의 슈퍼스타 맞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16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경기는 양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가르는 중요한 승부였다.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30번)와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가 각각 팀을 이끌며 격돌했다.

1쿼터부터 양팀의 치열한 경합이 시작됐다. 워리어스는 드레이먼드 그린과 커리가 합심해 레너드를 집중 견제했다. 베테랑 스타들 간의 수비 대결이 경기 초반부터 뜨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2쿼터에서는 커리의 득점 순간이 하이라이트로 떠올랐다. 커리가 골을 성공시키자 워리어스 홈팬들은 열광적인 환호성을 터뜨렸다. 경기장 분위기는 플레이오프를 방불케 할 정도로 뜨거웠다.

양팀의 치열한 리바운드 경합도 볼거리였다. 워리어스의 기 산토스와 브룩 로페즈가 골밑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며 매 볼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는 정규시즌 7위부터 10위까지의 팀들이 참가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단판 승부다. 패배하는 순간 시즌이 끝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양팀 모두 사활을 걸고 경기에 임했다.

이날 경기는 양팀의 간판 스타들이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며 NBA 팬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특유의 긴장감과 승부욕이 코트 위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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