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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교통비 부담 덜어준다

김현수 기자

고유가로 인한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이달부터 6개월간 대중교통 환급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6일 오는 9월까지 '반값 모두의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통과에 따른 조치다.

핵심 변화는 환급 기준액을 기존 대비 50% 인하하고, 출퇴근시간 환급률을 30%포인트 상승시킨 것이다. 이로써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모두의카드는 월 기준 금액을 초과한 대중교통비를 전액 무제한 환급해주는 서비스다. 기존 K-패스 시스템을 확장한 것으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전반에 적용된다.

특히 출퇴근시간 환급률 대폭 상승으로 직장인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고유가 시대 맞춤형 정책 대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서민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9월 이후 정책 지속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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