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 팔이 까진 할머니를 위해 119 구급차를 부른 주민의 선의가 아파트 공동체를 둘로 나누는 논란으로 번졌다.
17일 인구 30만 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할머니가 넘어져 팔이 까진 상황에서 119 구급차를 호출한 주민이 아파트 오픈채팅방에 이를 자랑하듯 게시하면서 수시간에 걸친 격론이 벌어졌다.
할머니는 처음에 "괜찮다"고 했지만, 해당 주민은 노인 낙상 시 뇌출혈 등 위험 가능성을 들며 강력히 제지하고 구급차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경미한 상처에 구급차 호출은 과하다"며 반발했다. 이들은 "관리사무소에 먼저 신고하거나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적절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