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IPL 3연승 GT, 4연패 MI와 격돌

최우철 기자

3연승 기세의 Gujarat Titans가 4연패 늪에 빠진 Mumbai Indians를 상대로 홈구장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인도프리미어리그(IPL) 2026 시즌 30번째 경기에서 Gujarat Titans(GT)와 Mumbai Indians(MI)가 21일 오후(현지시간) 아메다바드 나렌드라 모디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결은 극명한 대조를 보이는 두 팀의 현 상황을 보여준다. GT는 최근 3경기를 연속으로 승리하며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반면, MI는 4연패로 10위까지 추락하며 시즌 5경기에서 겨우 1승만을 기록하고 있다.

양 팀의 헤드투헤드 기록에서도 GT가 5승 3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어 MI에게는 더욱 불리한 상황이다.

개별 선수들의 맞대결도 흥미롭다. GT의 슈브만 길은 이번 시즌 251런을 기록하며 맞대결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고 있다. 반면 MI 주장 하딕 판디아는 전 소속팀과의 대결이라는 심리적 부담을 안고 있다.

볼링 부문에서는 GT의 라시드 칸이 MI를 상대로 11위켓을 기록하며 'MI 킬러'로 불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프라시드 크리슈나는 퍼플캡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으며, 카기소 라바다와 자스프리트 범라도 핵심 선수로 꼽힌다.

경기 조건도 GT에게 유리하다. 홈구장인 아메다바드에서 벌어지는 이번 경기에서 2026시즌 평균 1이닝 득점이 195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MI 볼링진의 평균 자책점은 65.81로 리그 최악 수준이다.

크리켓 전문가들은 현재 폼과 전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GT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MI의 연속 부진이 계속될 경우 이번 시즌 구원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20일 월요일 저녁 나렌드라 모디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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