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물원에서 탈출해 열흘 만에 복귀한 늑대 '늑구'가 '국민 늑대'로 불리며 전국적 관심을 받는 가운데, 그의 이름을 둘러싼 각종 추측과 오해가 확산되고 있다.
생포된 지 나흘이 지난 늑구는 현재 동물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탈출 드라마를 통해 일약 스타가 된 늑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이름의 유래에까지 미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늑구가 9남매 중 막내라서 구(九)자를 썼다'는 추측이 널리 퍼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늑대를 뜻하는 늑(狼)자와 개를 의미하는 구(狗)를 합쳤다'는 해석도 제기됐다.
하지만 동물원 관계자는 "실제 명명 배경은 이런 추측들과는 다르다"며 "단순하면서도 친근한 이름을 짓기 위해 늑대의 '늑'자에 귀여운 느낌의 '구' 발음을 조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