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전 오늘(4월 21일), 충격적인 부부 살인사건이 법정으로 향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작년 4월 21일 유명 부동산 '일타강사'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살인죄로 구속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은 2024년 2월 15일 오전 3시경 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발생했다. A씨는 이날 새벽 남편과 격렬한 부부싸움을 벌이던 중 흉기로 남편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과정에서 충격적인 부부 간 대화 내용이 드러났다. 피해자인 남편이 평소 A씨를 "돈 버는 기계"라고 지칭하며 경제적으로 압박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A씨는 범행 직전 남편에게 "이혼만 해줘"라고 애원했지만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오랜 기간 누적된 부부 갈등이 극단적 상황으로 치달았음을 보여준다.
피해자는 부동산 관련 온라인 강의로 상당한 인지도를 쌓은 이른바 '일타강사'였다. 성공한 강사로 알려졌던 그의 비극적 최후는 당시 큰 사회적 충격을 안겼다.
검찰은 약 1년 2개월간의 수사를 거쳐 A씨의 범행이 계획적이었다고 판단, 살인죄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
현재 이 사건은 수원지법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경제적 갈등과 가정 내 폭력이 낳은 비극적 결말로, 건전한 부부관계와 갈등 해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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