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4대 강국을 이끈 정보기술(IT) 전문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26년 06월 07일,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며 관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관 최후순위에서 국무총리로 '수직상승'한 파격 인사는 한 후보자가 이끌어온 혁신적 리더십과 뚜렷한 성과를 방증한다.
한 후보자는 1997년 검색 포털 엠파스 창립 멤버로 IT 업계에 발을 들인 뒤, 2007년 NHN으로 이동하여 네이버 서비스 전반을 이끌었다. 특히 2017년 네이버의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그는 2022년 퇴임까지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며 'IT 신화'를 썼다. 재임 기간 네이버 연 매출을 4조원 수준에서 2020년 6조5천억원 규모로 확대시키는 탁월한 경영 능력을 선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그는 미국 경제지 포천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 50인'에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국제적 위상을 확보했다.
네이버 CEO 퇴임 후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한 후보자는 부처 승격(2017년) 이래 줄곧 강조되어온 '성장 중심' 정책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특히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추진, 6만3천여명의 신청자를 모으며 정부 공모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는 등 혁신적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숫자적 성과를 넘어, 잠재력 있는 예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며 대한민국 창업 지형을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후보자는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통해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책은 AI·딥테크 스타트업 1만개 육성, 유니콘·데카콘 50개 창출, 연 40조원 규모 글로벌 벤처투자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한다. 또한, 중기부의 행정 혁신을 위해 신청 서류를 50% 이상 감축하는 등 기업가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기술 탈취 근절을 위한 강력한 정책 의지 또한 중소기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