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후 강원 강릉 사천해변에서 78세 남성이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있다가 파도에 휩쓸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경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해변에서 78세 남성 A씨가 갑작스러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당시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있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평범한 해변에서의 휴식 중 발생한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 사고 직후 주변인들이 신속히 A씨를 구조했으나, A씨는 심정지 증세를 보였다. 구조대 도착 직후 A씨는 응급 처치를 받으며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경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바닷물에 발을 담그는 일상적인 행동 중 고령의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위중한 상태에 이른 만큼, 사고 원인 규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씨의 치료 경과와 해경이 밝혀낼 정확한 사고 원인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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